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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자바스크립트 26. ES6 함수의 추가 기능

보니bonnie 2024. 6. 1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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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6 이전의 함수는 일반 함수로도 호출할 수 있고, 생성자 함수로서 호출할 수도 있고, 메소드로 호출할 수도 있었다.

다시 말해 ES6 이전의 모든 함수는 callable이면서 constructor이다. 즉, 사용 목적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되었다.

하지만 이는 실수를 유발할 수 있고 성능면에서도 손해이다.

 

따라서 ES6부터는 함수를 사용 목적에 따라 1.일반함수 2.메소드 3.화살표함수 세 가지 종류로 구분하기 시작했다.

일반 함수는 함수 선언문이나 함수 표현식으로 정의한 함수를 말하며, 이는 ES6 이전과 차이가 없다.

하지만 메소드와 화살표 함수는 ES6 이전과 명확한 차이가 있어서 비교하여 살펴 볼 필요가 있다.

ES6 함수의 구분 constructor prototype super arguments
일반 함수 O O X O
메소드 X X O O
화살표 함수 X X X X

 

 


1. 메소드

ES6 이전에는 메소드는 객체에 바인딩 된 함수를 일컫는 의미를 이용되었다.

하지만 ES6에서부터는 메소드 축약 표현으로 정의된 함수만을 메소드라고 부르기로 명확하게 규정했다.

const obj = {
    x: 1,
    foo() { return this.x; }, // foo는 메소드이지만
    bar: function() { return this.x; } // bar에 바인딩 된 함수는 일반 함수이다.
}

 

ES6 메소드는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없는 non-constructor이므로 ES6는 생성자 함수로서 호출 할 수 없다.

ES6 메소드는 non-constructor여서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없으므로, prototype 프로퍼티도 없고 프로토타입도 생성하지 않는다.

 

또한 ES6 메소드는 자신을 바인딩한 객체를 가리키는 내부슬롯 [[HomeObject]]를 갖는다.

super 참조는 내부슬롯 [[HomeObject]]를 이용하여 수퍼클래스의 메소드를 참조하므로,

내부슬롯 [[HomeObject]]를 갖는 ES6 메소드는 super 키워드가 사용가능하다.

(ES6 메소드가 아닌 함수는 내부슬롯 [[HomeObject]]를 갖지 않으므로 super 키워드를 사용할 수 없다)

	
const base = {
	name: 'Lee',
	sayHi() {
		return `Hello ${this.name}`;
	}
};

const derived = {
	__proto__: base,
	sayHi() {
		return `hi, ${this.name}. how are you doing?`;
	},
	hello: function () {
		// 🚨SyntaxError: 'super' keyword unexpected here
		return `${super.sayHi}. long time no see!`; 
	}
}

console.log(derived.sayHi()); // ✅Hi Lee. how are you doing?

 

ES6 메소드는 본연의 기능을 추가하고, 의미적으로 맞지 않는 기능은 제거했다.

따라서 메소드를 정의할 때 프로퍼티 값으로 익명 함수 표현식을 할당하는 ES6 이전의 방식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 화살표 함수

화살표 함수는 function 키워드 대신 화살표를 사용하여 간략하게 함수 를 정의하는 방식이다.

화살표 함수는 표현뿐만 아니라 내부 동작도 기존의 함수보다 간략하다

 

1) 화살표 함수의 정의

(1) 정의

화살표 함수는 함수 표현식으로 정의해야 한다. 호출 방식은 기존 함수와 동일하다.

📌 함수 선언문과 함수 표현식
1. 함수 선언문 : function 키워드로 시작하는 함수 정의 방식
2. 함수 표현식 : 변수에 함수를 할당하여 함수를 정의하는 방식
	1) 익명 함수 표현식
		ex. const foo = function () { … }
	2) 기명 함수 표현식
		ex. const bar = function barFunc () { … }​

 

(2) 매개변수 선언

a. 매개변수가 여러 개인 경우 소괄호 () 안에 매개변수를 선언한다.

b. 매개변수가 한 개인 경우 소괄호의 생략이 가능하다.

c. 매개변수가 없는 경우 소괄호는 생략할 수 없다.

 

(3) 함수 몸체 선언

a. 함수 몸체가 하나의 문으로 구성된다면 함수 몸체를 감싸는 중괄호 {}를 생략할 수 있다.

이 때, 함수 몸체 내부의 문이 값으로 평가될 수 있는 ‘표현식’인 문이라면 암묵적으로 반환(return)된다. 즉, 함수 몸체 내부가 ‘표현식’이라면 return의 생략이 가능하다.

const power = x => x ** 2; // 하나의 문으로 구성되었으므로 중괄호 {} 생략
power(2); // 4, 함수 몸체가 표현식이므로 return을 생략해도 값이 return 된다.

함수 몸체가 하나의 문으로 구성된다 해도 함수 몸체의 문이 표현식이 아니라면 중괄호는 생략할 수 없다.

 

b. 함수 몸체가 여러개의 문으로 구성된다면 함수 몸체를 감싸는 중괄호는 생략할 수 없다.

이 때, 반환하는 값이 있다면 명시적으로 반환해야 한다.

const sum = (a, b) => {
	const result = a + b;
	return result;
} 

c. 객체 리터럴을 반환하는 경우 객체 리터럴을 소괄호 ()로 감싸 주어야 한다.

const create = (id, content) => ({ id, content });
create(1, 'JavaScript'); // ✅{id: 1, content: 'JavaScript'}

객체 리터럴을 반환할 때 소괄호로 감싸주지 않으면 객체 리터럴의 중괄호를 함수 몸체를 감싸는 중괄호로 잘못 해석한다.

d. 화살표 함수도 즉시 실행 함수(IIFE)로 사용 가능하다.

const person = (name => ({
	sayHi() { return `Hi? My name is ${name}.`; }
}))('Lee');

console.log(person.sayHi()); // ✅ Hi? My name is Lee.

e. 화살표 함수는 Array.prototype.map, Array.prototype.filter, Array.prototype.reduce와 같은 고차 함수에 인수로 전달할 수 있다.

const arr = [1, 2, 3];

//ES5
arr.map(function (v) {
	return v * 2;
});

// ES76
arr.map(v => v * 2);

 

2) 화살표 함수의 일반 함수와 차이점

(1) 화살표 함수는 인스턴스를 생성할 수 없는 non-constructor이다.

일반 함수는 constructor이지만, 화살표 함수는 non-constructor이다.

따라서 화살표 함수는 생성자 함수로서 호출 할 수 없고(new 키워드 사용 X), prototype 프로퍼티도 없고, 프로토타입도 생성하지 않는다.

 

(2) 화살표 함수는 중복된 매개변수를 선언할 수 없다.

strict mode가 아닐 때에 일반 함수는 중복된 매개변수 이름을 사용해도 에러가 나지 않는다.

반면 화살표 함수에서는 strict mode처럼 중복된 매개변수 이름을 사용하면 에러가 발생한다.

 

(3) 화살표 함수는 함수 자체의 this.arguments, super, new.target 바인딩을 갖지 않는다.

따라서 화살표 함수 내부에서 위 3가지를 참조하면 스코프 체인을 통해 상위 스코프의 this.arguments, super, new.target을 참조하게 된다. 만약, 화살표 함수가 중첩되어 있는 경우라면 스코프 체인 상 가장 까운 상위 함수 중 화살표 함수가 아닌 함수의 this.arguments, super, new.target을 참조한다.

 

 

3) this

화살표 함수는 내부 동작이 기존의 일반 함수보다 간략하다.

특히, 화살표 함수는 콜백 함수 내부에서 this가 전역 객체를 가리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유용하다.

 

this에 바인딩할 객체는 동적으로 결정된다. 이 때 일반함수로 호출되는 콜백 함수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class PreFixer() {
	constructor(prefix) {
		this.prefix = prefix;
	}
	// ⓐ
	add(arr) {
		return arr.map(function (item) {
			return this.prefix + item; // ⓑ
			// 🚨TypeError: Cannot read property 'prefix' of undefined
		});
	}
}

const prfixer = new Prefixer('-webkit-');
console.log(prefixer.add(['transition', 'user-select']));

['-webkit-transition', '-webkit-user-select']라는 결과를 원했지만, 위의 코드는 TypeError가 발생한다.

 

ⓐ에서 this는 메소드를 호출한 객체(prefixer)를 가리킨다. 하지만 ⓑ에서 this는 undefined를 가리킨다.

Array.prototype.map 메소드가 콜백 함수를 ‘일반 함수’로서 호출하기 때문이다.

즉, 콜백 함수의 this와 외부 함수의 this가 서로 다른 값을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TypeError가 발생한 것이다.

 

일반 함수로 호출되는 모든 함수 내부의 this는 ‘전역 객체’를 가리킨다.

그런데 클래스 내부의 모든 코드에는 strict mode가 암묵적으로 적용된다.

따라서 Array.prototype.map 메소드의 콜백 함수에도 strict mode가 적용된다.

strict mode에서 일반 함수로서 호출된 모든 함수 내부의 this에는 전역 객체가 아닌 undefined가 바인딩되므로,

일반 함수로 호출되는 Array.prototype.map 메소드의 콜백 함수 내부(ⓑ)의 this에는 undefined가 바인딩된다.

 

이러한 문제를 “콜백 함수 내부의 this 문제”라고 한다. ES6 이전에는 아래와 같은 세 가지 방법을 이용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다.

 

(1) add 메소드를 호출한 prefixer 객체를 가리키는 this를 일단 회피시킨 후 콜백 함수 내부에서 사용한다.

...
add(arr) {
	const that = this;
	return arr.map(function (item) {
		// this 대신 that을 참조하게 한다.,\\
		return that.prefix + ' ' + item;
	})
}
...

 

(2) Array.prototype.map 메소드의 두 번쨰 인수로 add 메소드를 호출한 prefixer 객체를 가리키는 this를 전달한다.

...
add(arr) {
	return arr.map(function (item) {
		return that.prefix + ' ' + item;
	}, this); // 두 번째 인수로는 콜백 함수 내부에서 this로 사용할 객체를 전달할 수 있다. 
}
...

 

(3) Function.prototype.bind 메소드를 이용하여 add 메소드를 호출한 prefixer 객체를 가리키는 this를 바인딩한다.

...
add(arr) {
	return arr.map(function (item) {
		return this.prefix + ' ' + item;
	}.bind(this)); 
}
...

하지만 ES6에서는 화살표 함수를 이용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class PreFixer() {
	constructor(prefix) {
		this.prefix = prefix;
	}
	add(arr) {
		return arr.map(item => this.prefix + item);
	}
}

const prfixer = new Prefixer('-webkit-');
console.log(prefixer.add(['transition', 'user-select'])); 
// ✅['-webkit-transition', '-webkit-user-select'

 

화살표 함수는 함수 자체의 this 바인딩을 갖지 않는다.

따라서 화살표 함수 내부에서 this를 참조하면 상위 스코프의 this를 그대로 참조한다. 이를 lexical this라고 한다.

이는 마치 렉시컬 스코프처럼 호사살표 함수의 this가 함수가 정의된 위치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lexical this를 통해, 스코프 체인 상에서 가장 가까운 상위 함수 중 화살표 함수가 아닌 함수의 this를 참조하게 된다.

 

또한 화살표 함수가 전역 함수라면 화살표 함수의 this는 전역 객체를 가리킨다.

화살표 함수는 함수 자체의 this 바인딩을 갖고 있지 않으므로 Function.prototype.call, Function.prototype.apply, Function.prototype.bind 메소드를 사용해도 화살표 내부 함수의 this를 교체할 수 없다.

이는 3가지 메소드를 호출할 수 없다는 의미는 아니다. 단지, 화살표 함수는 자체 this 바인딩을 갖고 있지 않으므로 교체할 this가 없어 this를 교체할 수 없는 것이고 언제나 상위 스코프의 this 바인딩을 참조한다.

 

이러한 특성때문에 프로퍼티로 함수를 할당하는 메소드를 화살표 함수로 정의하는 것은 피해야한다.

따라서 메소드를 정의할 때는 ES6 메소드 축약 표현으로 정의한 ES6 메소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const person = {
	name: 'Lee',
	// ❌Bad
	sayHi: () => console.log(`Hi ${this.name}`) // 상위 스코프인 전역 객체의 name을 가리킨다.
	// ⭕Good
	sayHello() {
		console.log(`Hello ${this.name}`) 
	}
}

person.sayHi(); // 🚨Hi
person.sayHello(); // ✅Hello Lee

 

 

4) super

화살표 함수는 함수 자체의 super 바인딩을 갖지 않는다.

따라서 화살표 함수 내부에서 super를 참조하면  this와 마찬가지로 상위 스코프의 super를 참조한다.

class Base {
	constructor(name) {
		this.name = name;
	}
	
	sayHi() {
		return `Hi! ${this.name}`;
	}
}

class Derived extends Base {
	// constructor는 생략되었지만, 암묵적으로 constructor가 생성된다.
	// 이 때 super는 상위 스코프인 constructor의 super를 가리킨다.
	sayHi = () => `${super.sayHi()} how are you doing?`;
}

const derived =- new Derived('Lee');
console.log(derived.sayHi()); // ✅Hi! Lee how are you doing?


5) arguments

화살표 함수는 함수 자체의 arguments 바인딩을 갖지 않는다. 따라서 화살표 함수 내부에서 arguments를 참조하면 this와 마찬가지로 상위 스코프의 arguments를 참조한다.

arguments 객체는 매개변수의 개수를 확정할 수 없는 가변 인자 함수를 구현할 때 유용하다. 

화살표 함수에서는 상위 스코프의 arguments 객체를 참조할 수는 있지만 함수 자신에게 전달된 인수 목록을 확인할 수 없고 상위 함수에게 전달된 인수 목록을 참조하므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화살표 함수로 가변 인자 함수를 구현할 때는 Rest 파라미터를 사용해야 한다.

 


3. Rest 파라미터

function (param, ...rest) {
	console.log(param); // ✅1
	console.log(...rest); // ✅[2, 3, 4, 5]
}

foo(1, 2, 3, 4, 5);

Rest 파라미터는 함수에 전달된 인수들의 목록을 배열로 전달받는다.

이 파라미터는 일반 매개변수와 함께 사용가능하며, 함수에 전달된 인수들은 매개변수와 Rest 파라미터에 차례대로 할당된다.

그래서 Rest 파라미터는 반드시 마지막 파라미터여야 한다.

 

ES5에서는 가변 인자 함수의 경우 매개변수를 통해 인수를 전달받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arguments 객체를 활용하여 인수를 전달받았다. 

하지만 arguments 객체는 배열이 아닌 유사 배열 객체이므로 배열 메소드를 사용하기위해선 Function.prototype.call이나 Function.prototype.apply 메소드를 이용해 arguments 객체를 배열로 변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했다.

function sum() {
	// 유사 배열 객체인 arguments 객체를 배열로 변환
	var arr = Array.prototype.slice.call(arguments);
	
	return arr.reduce(function (acc, cur) {
		return acc + cur;
	}, 0);
}

console.log(sum(1, 2, 3, 4, 5)); // ✅15

 

 

하지만 ES6에서는 Rest 파라미터를 사용해 가변 인자 함수의 인수 목록을 배열로 직접 전달받을 수 있다.

function sum(...args) {
	return args.reduce((acc, cur) => acc + cur, 0);
}

console.log(sum(1, 2, 3, 4, 5)); // ✅15

 

 

함수와 ES6 메소드는 Rest 파라미터와 arguments 객체를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화살표 함수는 함수 자체의 arguments 객체를 갖지 않는다. 따라서 화살표 함수로 가변 인자 함수를 구현할 땐 반드시 Rest 파라미터를 사용해야 한다.

 


4. 매개변수 기본값

자바스크립트 엔진은 매개변수의 개수와 인수의 개수를 체크하지 않는다.

따라서 매개변수 개수만큼 인수를 전달하지 않아도 에러가 나지는 않는다.

단, 인수가 전달되지 않은 매개 변수의 값은 undefined이므로 이를 방치하면 의도치 않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

 

따라서 매개변수의 기본값을 설정하여 매개변수에 인수가 전달되었는지를 확인하고, 의도치 않은 결과를 방지하기 위하여 기본값을 할당할 수 있다. 매개변수의 기본값은 1)인수를 전달하지 않은 경우와 2)undefined를 전달한 경우에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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